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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S. 밀 자유론, 토머스 홉스 리바이어던, 애덤 스미스 국부론 책 리뷰.

    존 S. 밀 자유론, 토머스 홉스 리바이어던, 애덤 스미스 국부론 책 리뷰

    존 S. 밀 자유론,  토머스 홉스 리바이어던, 애덤 스미스 국부론 책 리뷰

    존 S. 밀 자유론은 어떤 책인가?

    책 제목 그대로 저자는 개인의 자유를 강조한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롭고 평등하다는 전제 아래 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켜야 할 의무와 권리를 설명한다. 다만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보장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얼핏 들으면 당연한 소리 같지만 곱씹어 볼수록 고개가 끄덕여진다. 오늘날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국민 개개인의 의사 표현 및 행동의 자유가 폭넓게 보장된다.

     

    따라서 정부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도 있고 선거를 통해 정치인들을 심판할 수도 있다. 물론 일부 부작용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긍정적인 측면이 많다고 생각한다. 만약 누군가 나에게 지금 당장 대통령 자리를 준다고 해도 거절할 것이다. 대신 권력 남용 방지법을 제정하여 부정부패를 뿌리 뽑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시민단체를 설립하여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앞장서고 싶다.

    리바이어던은 어떤 책일까?

    리바이어던은 1651년 출간된 책으로 국가 권력론이라는 부제가 붙어있다. 저자는 정치철학자이자 법학자인 토머스 홉스다. 제목 그대로 인간 사회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괴물에 비유하여 설명하고 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모든 개인은 자연 상태에서는 자기 보존 본능에 따라 이기적이고 무질서하지만, 계약을 통해 국가라는 공동체를 형성하면 평화롭고 질서 잡힌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이론상의 가설일 뿐이지만 나름대로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유효한 메시지이기 때문이다. 다만 전제 조건이 있다. 구성원 모두가 서로 평등하다는 인식하에 자발적으로 동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누군가 일방적으로 강요한다면 그것은 진정한 의미의 공화국이 아닐 것이다.

    유명한 책 국부론 리뷰

    경제학의 아버지이자 자본주의의 창시자인 애덤 스미스는 1776년 출간한 저서 《국부론》에서 분업의 장점을 강조했다. 그리고 18세기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대량 생산 체제가 자리 잡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물론 지금이야 당연한 상식이지만 당시로서는 가히 혁명적인 발상이었다. 그럼 대체 무슨 근거로 분업이 효율적이라고 주장했을까? 첫째, 노동생산성의 비약적인 상승을 꼽았다. 둘째, 전문 기술 습득 및 숙련도 향상을 통한 임금 상승을 예상했다. 셋째, 작업 과정 단순화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거론했다.

     

    마지막으로 넷째, 개인별 능력 차이에 따른 생산량 조절 용이성을 제시했다. 요컨대 각자 잘하는 일을 맡아서 하다 보면 전체적인 생산성이 높아지고 그로 인해 이익이 창출된다는 논리다. 얼핏 들으면 맞는 말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허점이 존재한다. 우선 첫 번째 논리는 오늘날 관점에서 봤을 때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인다. 기계 자동화가 보편화된 현대 사회에서는 굳이 분업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높은 생산성을 달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재 시점에서 본다면 그다지 설득력이 없어 보인다.

     

    다음으로 세 번째 항목 역시 마찬가지다. 예전에야 수작업 중심이었기 때문에 위험 요소가 많았지만 이제는 다르다. 로봇 팔이 알아서 척척 해주기 때문에 사고 걱정 없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다. 네 번째 사항 역시 크게 공감되지 않는다. 만약 모든 직원이 똑같은 수준의 업무 능력을 갖고 있다면 모를까 개개인의 역량 차이는 엄연히 존재한다. 그러므로 무턱대고 똑같이 대우한다는 건 공정치 못한 처사다. 더군다나 회사 입장에선 최대한 이윤을 추구해야 하므로 어쩔 수 없다. 다만 위 4가지 모두 아직까지도 유효한 이론이라는 점만큼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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