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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주론, 헤로도토스, 도덕경 리뷰

    군주론 어떤 책인가?

    군주론, 헤로도토스, 도덕경 리뷰 마키아벨리 군주론은 어떤 책인가? 이탈리아 정치사상가 니콜로 마키아벨리가 1513년에 쓴 책이다. 제목 그대로 군주가 갖춰야 할 덕목과 처세술에 대해 다루고 있다. 전체 2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크게 세 파트로 나뉜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국가 통치 기술 및 군대 조직 운영법 그리고 용병 활용법 등 군사 관련 내용을 다룬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외교 관계 수립 및 유지 방안과 전쟁 수행 시 필요한 전술 등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는 권력 획득 과정과 집권 후 관리 요령 등을 담고 있다. 따라서 일반 독자보다는 리더 또는 경영자 입장에서 읽어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현대 사회와는 맞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울 점이 많다고 느꼈다.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대목 몇 가지를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먼저 지도자는 반드시 선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선한 행동만으로는 결코 좋은 평판을 얻을 수 없다. 때로는 악행을 저지르더라도 강력한 카리스마를 발휘하여 민심을 사로잡는 편이 낫다. 그래야만 위기 상황을 타개하고 나라를 안정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하나는 시대 흐름에 맞게 유연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때 유행했던 이론이나 사상일지라도 세월이 흐르면 빛이 바래고 효용가치가 떨어지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늘 열린 마음으로 변화를 수용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끝으로 인간 본성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모든 일에는 양면성이 존재하므로 항상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대비책을 마련해두어야 한다.

    헤로도토스 어떤책인가? 

    그리스 출신의 역사학자 헤로도토스는 기원전 484년경 태어나 기원전 425년경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페르시아 전쟁사를 기록한 《역사》라는 책을 집필했는데 오늘날까지도 서양 문명의 뿌리이자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참고로 고대 그리스어로 쓰인 최초의 역사서로 알려져 있는데 무려 9천 년이라는 방대한 기간 동안 일어난 일들을 다루고 있다. 따라서 분량이 방대하여 읽는 데 상당한 인내심이 필요하다. 다행히 각 장마다 소제목이 붙어있어 대략적인 흐름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다만 워낙 오래된 옛날이야기인지라 현대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번쯤 읽어볼 만한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인류 탄생 이래 지금까지 인간 사회에서는 늘 크고 작은 갈등이 있어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러한 갈등 이면에는 언제나 승자와 패자가 존재했고 그로 인해 누군가는 이득을 얻고 또 다른 누군가는 손해를 입었다. 이것이 바로 역사의 본질이요, 핵심이다. 그러므로 현재 내가 처한 상황과는 전혀 무관할지라도 언젠가는 반드시 알아야 할 지식임엔 틀림없다.

    도덕경 리뷰입니다. 

    도덕경은 중국 고대 사상가인 노자가 지었다고 전해지는 책이다. 도가사상의 효시이자 동양 철학의 근간을 이루는 고전이기도 하다. 전체 81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첫 번째는 도道라는 개념을 설명하는데 할애했고 나머지 두 부분에서는 각각 덕德과 무위無爲를 주제로 삼았다. 저자는 인간 사회의 모든 갈등과 혼란 그리고 고통의 근원이 모두 인위적인 행위에서 비롯된다고 보았다. 따라서 자연 그대로의 순리를 따르는 도가야말로 진정한 정치철학이라는 입장을 견지했다. 물론 현대사회와는 다소 동떨어진 느낌이 들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유효한 메시지임에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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